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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만익 시인 윤동주예찬 162.2cmx112 cm 2005 oil on canv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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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익화백 1000호 대작 - 떠나가는 배 (박용철의 시 - LG 트윈타워 서관)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 서관에 있는 ' 떠나가는 배 '는


이만익 화백의 1987년 작품으로 크기가 1000호 (500cm * 190cm)의 대작이다 .

이 작품은 김영랑과 함께 1930년대 시문학파를 이끌었던 박용철의 시  ' 떠나가는 배 '에서



얻은 영감을 이만익 화백이 특유의 한국적인 서정성 뭍어나는 화풍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박용철 : 시 <떠나가는 배>

나 두 야 간다

나의 이 젊은 나이를

눈물로야 보낼거냐

나 두 야 가련다


아늑한 이 항군들 손쉽게야 버릴거냐

안개같이 물어린 눈에도 비최나니

골잭이마다 발에 익은 묏부리 모양

주름살도 눈에 익은 아, 사랑하던 사람들

버리고 가는 이도 못 잊는 마음

쫓겨가는 마음인들 무어 다를거냐

돌아다보는 구름에는 바람이 희살짓는다

앞 대일 언덕인들 마련이나 있을거냐




나 두 야 가련다

나의 이 젊은 나이를

눈물로야 보낼거냐

나 두 야 간다

            - [시문학] 창간호(1930. 3월호)-

【해설】

김영랑과 함께 1930년대 시문학파를 이끌었던 박용철은 이 시를 자신의 문학의 출발점이라 했다.


1925년에 쓰여진 이 시는 당시 문단의 절망과 허무의식을 그대로 담고 있다.


1920년대의 허무와 절망이란 식민지 현실과 3ㆍ1운동 실패라는 시대적 배경에서



나온다고 할 수 있다.

  박용철의 시는 김영랑이나 정지용의 시에 비하면 대체로 시어가 밝지도 맑지도 못하나


  서정의 밑바닥에는 사상성이나 민족 의식 같은 것이 깔려 있음을 엿볼 수 있다.

  이 시는 1930년대 식민지 현실 속에서 한 젊은이가 겪어야 했던 정신적 갈등을 염두에 두고



  읽어야 할 것이다.


그는 젊은 나이를 무기력하게 눈물로만 보낼 수 없어 어디론가



새로운 세계를 찾아 떠나고자 하지만,  특별한 목적지가 따로 있는 것도 아닌 터라



막상 떠나려고 하니 여러 가지 것들이 마음에 걸린다.


자기가 오래 발 붙이고 살던 땅에서 떠나 떠돌 수밖에 없던,



근거 잃은 유랑민의 비애 같은 것이 느껴진다.

젊은이의 이상을 불태우며 유랑의 길에 오르는 이의 애절한 가락이 전편에 흘러 넘치는 작품이다.


1930년대에 우리 민족이 남부여대(男負女戴)하여 북간도(北間島)로 이민가던 정경을



연상시키고 있다.


그만큼 이 시의 젊은이가 청운의 뜻을 품고 어디론가 떠나는 심정이



대중적, 민중적 공감대를 높이고 있다.

[출처] 박용철 : 시 <떠나가는 배> |작성자 재봉틀




< 자료 제공 >

- MKCollection 엠케이컬렉션 이만익 미술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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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만익화백 1000호 대작 - 떠나가는 배 (박용철의 시 - LG 트윈타워 서관)


사진가: mk

등록일: 2017-01-23 18:11
조회수: 569 / 추천수: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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